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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22대 국회에 한중의원연맹 해체 요구 시민단체120차 기자회견
  • 송호령
  • 등록 2024-04-26 08: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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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공산당은 한미일동맹을 깨기 위해 집요하게 노력
  • 이재명 대만해협 발언에 중국공산당은 “한국에서 단 하나뿐인 현명한 사람”

 (이하 ‘중공아웃’)과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이하 ‘공실본’)가는 지난 24일 에도 중국대사관 앞에서 제120차 기자회견을 열고 한중의원연맹 해체 등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지금 대한민국은 중국공산당의 두 번째 침략에 맞서 싸우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중국공산당이 대한민국 곳곳을 겨냥해서 레이더와 미사일을 배치해 놓고 있다. 우리의 주권적 결정에 대해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공갈을 자행하며 상전인 양 군림한다. 39개에 달하는 공자학원을 만들어 통일전선공작을 전개하고, 정치, 경제, 문화, 언론, 문화예술 등 각계각층에서 간첩을 양성한다. 100만 재한 중국인과 4천만이 넘는 중국 우마오당은 인터넷 인해전술로 여론을 교란한다."고 설명했다.


공실본 관계자는 “중국공산당은 한미일동맹을 깨기 위해 집요하게 노력해 왔다”고 지적하고, 제22대 국회는 개원하자마자 "중국공산당의 공작을 분쇄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선 중국공산당의 통일전선공작의 결실인 "한중의원연맹을 해체할 것, 중국공산당의 간첩질을 단속하기 위해 형법을 개정할 것, 학원에 침투한 통일전선공작의 거점 공자학원을 추방할 것 등을 구체적 과제"로 설명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최근 국제정세가 “격랑에 휩싸였다”고 하며, 제3차 세계대전이 언제든 터질 수 있다는 전망과 걱정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우크라이나전쟁이 종말을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나토의 참전 가능성도 거론된다. 중동전쟁은 언제든 아마겟돈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중국공산당의 야욕 때문에 우리 한반도, 대만, 필리핀 등 곳곳이 지뢰밭이다.",  “세계사적 격변이 전개되는 가운데, 우리는 중국공산당의 패망이 임박했음을 직시한다”고 했다.설명했다.


중공아웃 관계자가 한중의원연맹해체를 주장하고있다. 


단체 관계자는 그 근거로 먼저 "자유진영이 뒤늦게 중국공산당의 야욕과 실체를 깨닫고, 중국공산당을 경제적, 군사적, 외교적으로 고립시키는 포위망을 구축했다는 점을 제시했다. 자유진영이 중국공산당과의 공존이 불가능함을 인식하고, 중국공산당의 소멸을 향해 진군하는 중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서방 자유진영은 중국에게 시장을 내주고 자본과 기술을 투자하면 서서히 민주국가로 변할 것이라는 환상을 품었었다. "고 했다.

그러나, "자유진영의 포위가 아니라 중국의 애국적 군인, 당파와 인민의 봉기 때문에 중국공산당이 패망할 것" 이라고 말했다. 

"중국공산당은 제 나라 국민도 노예로 만들어 착취, 억압하는 조직폭력배들이라는 것이다. 중국공산당은 티벳족과 위구르족을 상대로 민족 자체를 말살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일국양제의 약속을 짓밟고 홍콩인들의 자유와 인권을 유린했다.",  "자유 대만에 대해서는 수시로 군사적 도발을 하며 전쟁 위협을 가하고 있고, 국민을 숨막히게 하는 감시와 통제, 상상을 초월하는 부패와 빈부격차, 기독교·불교·이슬람교·파룬궁에 대한 가혹한 박해, 그리고 산 채로 장기를 적출하는 국가적 범죄로 인해 중국인들의 꿈은 중국을 탈출하는 것이 되고 말았다. 중국공산당은 중국을 인민의 지옥, 영원한 후진국으로 추락시키고 있다."고 했다.


중공아웃 관계자는 “이토록 위중한 상황에서 한미일 동맹이라는 든든한 방패가 우리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인권과 자유민주주의, 그리고 시장경제라는 가치와 이념을 공유하는 미국, 일본과 철갑의 동맹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강력한 등불’”이라고 수 차례 성명한 바 있다고 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여야에 넓고 깊게 침투해 있는 친중세력, 특별히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 대해 경고”했다.

 이재명은 “대만해협이 뭘 어떻게 되든, 우리가 뭔 상관 있나”라 발언으로 중국공산당의 칭찬을 받았다."고 했다. 중국공산당은 이러한 이재명을 “한국에서 단 하나뿐인 현명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대만해협은 우리의 사활적 이해가 걸린 곳이다. 이재명은 23년 6월 싱하이밍 중국대사를 찾아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에 대해 ‘오염수’ 운운하며 친중적 반일선동이라는 논란불러일으켰다.


중국공산당은 이재명을 “일본에 맞서는 투사”이자 “전세계의 영웅”이라고 선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는 2022년 3월 대선 후보 시절 “국가의 안전을 위해 중국과 더 가깝게 일해야 한다”고 발언 했고, "2017년 대선 주자 때부터 사드 배치를 줄기차게 반대했다. 민주당과 이재명의 친중 행각은 노골적이고 집요하다. 문재인정권은 중국공산당에게 소위 ‘3불1한’을 ‘선서’하고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험에 빠뜨렸다."고 강조했다.

 

중공아웃 관계자는 "중국공산당의 몰락이 임박했다며, 자유민주진영과 중국공산당이 동행하던 시대, 그래서 우리가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며 양다리를 걸칠 수 있었던 시대는 끝났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미경중이 아니라 한미일 안보·경제·기술 공동체의 시대라고 힘주어 말하며, 제22대 국회의 첫 번째 사명은 중국공산당의 공작을 분쇄하는 것"이라 재차 강조했다.


 

중공아웃과 공실본은 2021년 11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반중 기자회견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은 120회차 기자회견이었다. 


[다이나믹코리아뉴스=송호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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